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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등이 3주 연속 결방된다.
MBC는 18일 오후 5시15분께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 이들 두 프로그램의 결방은 18일로 3주째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세바퀴'와 '놀러와' 등은 간부급 PD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 결방은 피하고 있다. 다만 MBC '나는 가수다' 새로운 시즌 촬영을 파업 이후로 미뤄뒀다.
MBC 노동조합은 보도국을 중심으로 MBC 편파보도 방송에 항의하며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 지난 달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으로 인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노조의 파업에 사측 역시 강경하게 대처하고 있어 현재의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무한도전', '우리결혼했어요 시즌3', '나는 가수다'(위로부터). 사진 = MBC 방송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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