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하울링'이 개봉 3일만에 전국에서 약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하울링'은 개봉 3일만인 18일 전국 549개 스크린에서 22만221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4만1441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9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가 예상되고 있어 무난히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한국적 정서를 가진 감성수사극이라는 장르적 재미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늑대개의 열연으로 여성 관객들과 10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결말의 감동 드라마에 여성 관객들이 눈물을 쏟아내기도 해 스릴과 감동을 모두 잡은 작품이라는 평이다. 또 가족관객 및 10대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져 장기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 = '하울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