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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중견가수 서수남이 바쁜 활동과 함께 몇해전부터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씨는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방송후 뒷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다니는 맛집과 해외공연을 갔을때의 다양한 에피소드, 동료 연예인의 성공기등의 글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수남은 지난 2009년에는 ‘KBS 가족오락관’ 마지막 녹화에 참여하며 허참씨의 방송후 아쉬운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블로거들에게 그의 글이 포스팅되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을때는 하루에 18만여명이 찾으며 가수로써 인기블로거로써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서씨는 며칠전에는 동료인 개그맨 김학래의 구구절절한 인생스토리를 직접 인터뷰하며, 사진까지 직접 촬영해서 올려 블로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글을 올리는데에는 적게로는 몇시간에서부터 더 걸릴 경우가 있다고 전한다.
김학래씨는 서씨의 블로그에서 “최근 50대 후반이 되다 보니 자신의 어린시절 친구들은 명퇴를 하고, 노는 친구들도 많은데 방송에서부터 식당운영, 홈쇼핑 사업등 제2의 인생전성기를 맞게 해준 아내의 내조에 대해서 무척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진출한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 사업이 성공 하기까지는 몇 번의 큰 실패가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냈다. 사업한지 22년차 되는 김씨는 처음에 피자집부터 시작해서 한식 고기집, 미사리의 양식당등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다 보니, 이제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어떠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이나린찐이란 이름도 아내의 성인 ‘임’이 중국어로 ‘린’이구 자신의 ‘김’씨성이 ‘찐’이라서 차이나린찐으로 지었다. 혹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다면 자신의 성을 먼저 써서 차이나찐린으로 이름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웃으며 전했다.
키다리 서수남씨가 음식업종의 성공 노하우를 묻자 김씨는 다음과 같이 그 노하우를 전했다. “음식업은 재료에서 남기려면 망하기 마련이다. 좀더 신선한 재료, 좀 더 고급 재료를 쓰고 서비스를 높이다 보면 당연히 손님은 늘기 마련이라고 고객 제일주의를 표방했다”
김학래·임미숙의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은 오는 화요일(21일) 저녁 9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1시간동안 방송된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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