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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이 21일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관내에 저소득층 청소년 84명과 다문화 가족 43명에게 1박2일의 일정으로 겨울여행을 선물했다.
먼저, 청소년 84명은 광화문에서 대구로 출발, 중식으로 허브돈가스를 먹고, 대구의 에코테마파크인 허브힐즈를 관람한다. 허브힐즈에서 에코어드벤처, 애너멀쇼, 가족 동물원, 눈썰매 등을 즐기고, 방짜유물전시관을 돌아본다. 다음날은 구미로 가서 농심공장을 견학하고, 신라시대에 창건된 동화사를 돌아본다. 또 KBS 1박2일로 유명세를 탄 대구의 챔니스 주택 탐방을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또, 다문화 가족 40여명은 역시 1박2일의 변산반도 겨울여행을 떠난다. 첫번째 방문지인 부여에서 금강5경 중의 하나인 왕진나루를 돌아보고, 내소사를 관람한 후에 변산반도에 도착해서 채석강과 격포항 등을 돌아보는 석양투어을 즐긴다. 다음날은 군산 새만금방조제와 근대문화유산투어인 아리랑 코스(백년광장, 조선은행, 부잔교, 근대역사박물관, 장기18은행, 군산세관, 영화동, 월명동, 동국사, 월명산, 수시탑, 해망굴)를 돌아보고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한편, 롯데관광은 매년 종로구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선물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문화 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
롯데관광 김기병 회장은 “여행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가족에게는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지속적으로 사회 저소득층이 여행을 통해 삶의 가치를 더 해 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나눔과 상생을 통해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선진 여행서비스 문화를 창조하고, 여행업계 리더로서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친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말 광화문 본사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광화문 자선바자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행사, 각종 위문품 및 성금 전달, 1사1촌 운동의 일환인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매년 실시하고, 문화 후원의 일환으로 1982년 ‘미림콘서트 밴드’(현 K.W.W.O : Korea Women's Wind Ochestra)가 생긴 이래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광화문 롯데관광 본사 앞에서 가진 '광화문 이웃사랑 자선 한마당'에서 책을 사고 있는 김기병 회장(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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