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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최근 인터넷에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서열을 정리한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012년 2월을 기준으로 한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에서는 소녀시대가 단연 우위를 점했다. 보이그룹 지도에서는 다양한 그룹들이 고루게 분포돼 있는 가운데, 빅뱅 비스트 이승기의 3파전이다.
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whiterfly)은 구대륙과 보이반도, 신대륙, 미개척지를 그려 보이그룹의 탄생과 그 성장과정을 구역으로 나눴다.
첫번째 지도의 CD 08~CD 05 원시시대에는 서태족(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보이반도 대부분을 장악한 엣쵸족(H.O.T.)과 젝키족(젝스키스)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이어 동방국(동방신기), 슈주제국(슈퍼주니어) 벚으제국(버즈)가 전성기를 누린다.
7세기인 근대에는 대폭발족(빅뱅)과 빛나족(샤이니), 엡티족(FT아일랜드)가 세력을 넓히고 있으며, 8세기 후반에는 대폭발족의 영토가 점차 확대된다. 점차 보이반도가 균열되더니 빛나족이 신항로를 개척한다.
10세기에는 투펨족(2PM)에서 재범군도(박재범)이 떨어져 나가고, 후반 대폭발족에서는 지용공국(지드래곤)과 타압공국(탑)이 연합한다. 솔로로는 존박국(존박)과 허각국(허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인 11세기 초반에는 야수제국(비스트)가 보이반도의 절반을 섭렵하고 있으며, 지디앤탑공국(지디앤탑)의 상승세도 보이며 승기제국(이승기)은 미개척지에 손을 뻗으며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 = 'whiterfly'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만든 보이그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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