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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쇼트트랙 '샛별' 노진규(20·한체대)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제 5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2011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체육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체육인에게 시상하는 이번 체육상 시상식에서 제 7회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과 2011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한 노진규가 체육대상에 선정됐다.
노진규는 수상 후 "얼떨떨하다. 올시즌 활약했던 이유는 내 스타일이 아직은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에는 경기부문에 체조의 양학선(한체대)선수와 스키의 김선주(하이원)선수가, 지도부문에는 양궁의 오선택(LH) 감독, 심판부분에는 이순주 대한탁구협회심판위원장, 공로부분에는 정철우 대전대학교 보건 대학원 객원교수와 김광아 광주광역시 양궁협회장, 연구부문에는 이용식 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수영의 최규웅(한체대)선수를 비롯 총 22명 1팀이, 장려상에는 정구의 김동훈(문경시청) 선수를 비롯한 총 70명 9팀이 수상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은 시상 후 "체육발전에 좀 더 큰 공로를 해줬으면 좋겠다.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대상 노진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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