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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헤어 스타일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조윤희는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스타일을 바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캐릭터 때문에 변신한 것도 있긴 하지만, 한결같은 나의 모습이 지겨웠다. 한결같이 보여준 이미지를 버리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감독님도 '긴 머리일때는 몰랐는데 자르고 나니 더 예쁘다'고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을 짧게 짜르니 머리 말리는 시간이 짧아서 좋다"고 장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조윤희는 극중 방귀남(유준상 분)의 둘째 동생 방이숙 역을 맡았다. 웬만한 남자들고 쉽게 버티지 못한다는 가구 공장에서 7년째 일하고 있는 목수다. 방귀남을 잃어버린 날 태어나 생일 축하를 한번도 받지 못한 슬픔이 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예상치 못한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릴 드라마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 된다.
[사진 =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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