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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전처 故휘트니 휴스턴(48)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10분만에 자리를 떠 비난을 받고 있는 팝스타 바비 브라운이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피플닷컴은 최근 바비 브라운은 현지 언론에 보낸 해명문을 통해 통해 당시 상황과 자신이 장례식 중 나갈 수 밖에 없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당시 장례식 중 자리를 떠난 사실에 대해 “경비원과의 마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브라운은 18일 뉴저지주 N.J.의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 엄수된 휴스턴의 장례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지만 10분여만에 자리를 떴다.
당시 상황에 대해 브라운은 “내 전처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에 나의 아이(바비 크리스티나)와 함께 공식 초청을 받았다”며 “하지만 보안 요원이 함께 동행한 나를 일행과 떨어뜨려서 앉을 것을 요구했다. 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해 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브라운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그는 딸인 바이 크리스티나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같이 앉지 못했고, 심지어 휴스턴의 가족 자리에 앉지도 못했다는 것.
그는 “성스러운 행사에서 나는 나의 전처의 관에 키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저지 당했다”며 “내 아이 또한 당시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스턴의 죽음과 별개로 그의 전 남편 바비 브라운과 두 사람 사이에 낳은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또한 논란에 휩싸여 있다.
실제로 바비 크리스티나는 휴스턴의 장례식 이후 홀연히 사라져 가족을 놀라게 했으며, 몇시간이 지나서야 한 호텔에서 약물에 취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바비 브라운(왼쪽)과 휘트니 휴스턴. 사진='돈 비 크룰' 정규앨범 사진, 마이데일리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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