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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주희 SBS 아나운서가 원주민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정글의 법칙W' 촬영당시 나를 짝사랑하던 원주민에게 실제 호감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 아나운서는 "진바이라는 원주민에게 야자수, 꽃, 다람쥐 꼬리장식 등의 선물 세례를 받고 솔직히 마음이 설레었다"고 말했다.
이어 "21살의 진바이에게 내가 32살 여자임을 밝혔더니 열받아 했다. 역시 사랑에는 국경이 없지만 나이는 존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미의 전쟁'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아나운서 김주희 외에도,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다현, 김경민 등이 출연했다.
[김주희 아나운서.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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