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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부선이 자신때문에 딸이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내 사생활 문제들로 인해 딸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부선은 "그동안 나는 잔인하고 못된 엄마였다. 앞으로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챙겨줄게"라며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촬영장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날 촬영 말미에는 김부선의 딸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은 이날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라는 MC 이승기의 질문에 "그동안 어머니가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는 연기자로서 재기에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모녀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장미의 전쟁'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배우 김부선 외에도,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주희, 김다현, 김경민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15분.
[김부선.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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