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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준기가 곧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준기는 군 제대 소감 및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준기는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루 이틀 안에 새 작품을 결정할 생각이다. 너무 미루거나 저울질 하는 건 관계자들이나 작품에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이미지 변신도 생각 중이다. 하지만 너무 어려보이거나 하는 캐릭터는 정중히 사양했으며, 내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준기는 휴대폰 사용에 관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전역 후 휴대폰을 쓰는데, 내가 눈치를 보고 있더라.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 군대 생활에 익숙해져서 나도 모르게 그랬던 것 같다. 매니저들이 왜 그러냐며 여긴 군대 아니라고 말하더라"라고 고백하며 웃었다.
이준기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한 후 일본 팬미팅에 나서는 등 2년여 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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