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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나영이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나영은 자신의 생일(22일)을 기념해 21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깜짝 생일 파티 및 '하울링'(감독 유하)상영회를 가졌다
이번 생일파티는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보답차 마련된 것으로, 이날 이나영은 생일 파티에 걸맞게 깜찍한 왕관을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왕관까지 쓴 이나영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끈 후 "생일을 맞아 이렇게나마 짧지만 서로 눈 마주칠 수 있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60초 질문코너와 깜짝 퀴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경품을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인사 때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한 팬들과 만남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나영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하울링'을 통해 여배우가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터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로 지난 16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나영 생일파티 현장.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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