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위대한 탄생2' 정서경과 푸니타가 탈락했다.
정서경과 푸니타는 24일 밤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의 3차 생방송 무대 탈락자로 선정돼 톱6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이날 정서경은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을 불렀고, 푸니타는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어쿠스틱버전으로 편곡해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해 불렀지만 각각 리듬감과 단조로움을 지적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에서 첫 탈락자로 호명된 푸니타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행복했고, 멘토 박정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결과를 떠나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에 멘토 박정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엇보다 보고싶을거야"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푸니타는 음악적으로 할말이 있고 개성이 있다. 그 시간을 함께해서 좋았고, 수고했다"는 말로 응원했다.
두 번째 탈락자로 호명된 정서경은 "좋은 친구, 좋은 멘토, 좋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했던 시간이 행복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멘토 윤일상은 "'위탄2'는 한 달이면 끝나지만, 정서경의 음악 인생은 영원하다"는 말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서는 배수정이 멘토와 심사위원 최고점을 획득해 2주 연속 골든티켓을 획득, 탈락을 면했다.
[푸니타 박정현 정서경 윤일상(위부터).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