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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19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수근(33)과 가수 장윤정(32)이 러브라인을 그렸다.
김수근은 2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장윤정의 팬임을 자처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또래로부터 팬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 1살 차이니 친구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근은 "친구가 되면 연애를 못하지 않냐. 친구 하기 싫다. 오빠 소리 듣고 싶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그러고 보니 내가 80년생이고, 오빠가 79년생이니까 오빠 맞다"며 "(김)수근 오빠 파이팅. '뿌잉뿌잉'"이라며 애교로 화답했다.
이를 본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용은 "두 사람이 결혼하면 잘 살 것 같지 않냐"고 물었고 가수 노사연은 "2년 정도는 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휘재는 "2년이면 오래 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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