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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빈 감독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2월 4째주 주말(24일~26일) 전국 495개 스크린에서 전국 35만 368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98만7673명을 기록했다.
'범죄와의 전쟁'은 개봉 당일 16만여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시간인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속도로 관객몰이 중이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해 온 유하 감독의 '하울링'은 전국 467개 스크린에서 33만 5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3만 7562으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맨 온 렛지'(감독 애스게르 레스)가 3위,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4위, '언더월드 4:어웨이크닝'(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가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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