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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현주가 대학교 언덕을 달리고 또 달렸다.
김현주는 최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 촬영에서 달리기에 나섰다.
'바보엄마'는 지난 2월 중순 대본리딩을 가졌고 20일부터 본격촬영을 시작했다. 극중 패션편집장 김영주 역의 김현주는 동창이자 의사 이제하 역의 김정훈과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동훈PD의 큐사인이 시작되자 보조출연인 야구부가 등장해 단체구보를 시작했다. 김현주 또한 이들의 발걸음에 맞춰서 뛰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당시 아침일찍이라 추위가 가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연기에 몰입했다"며 "특히 현주씨는 좋은 영상을 위해 뛰고 또 뛰면서 영주 역에 열의를 아끼지 않아 제작진 모두 감사했다"고 말했다.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바보엄마'는 최문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로, 세 여자의 사랑 과 용서, 화해를 그려간다.
[김현주.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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