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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차인표가 '선녀가 필요해'에서 첫 최부터 '청년 차인표'의 파격적인 모습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 예고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본적 없던 차인표의 코믹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게된 예고에서는 극중 차세주(차인표)의 25년 전, 연기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세주의 모습으로 촌티 작렬하는 차인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웨이브 장발머리에 독수리 와펜이 눈길을 끄는 청재킷, 거기에 땡땡이 무늬 빨간 스카프까지 깜짝 놀랄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불어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차인표가 불러 화제가 됐던 '독도는 우리땅'에 버금가는 깜짝 노래실력까지 예고되고 있어 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선녀가 필요해' 속 차세주는 신사적 매력이 가득 느껴지는 인물이지만, 그 안에는 깜짝 놀랄만한 모습들이 숨겨져 있다"며 "진지함 속 웃음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줄 캐릭터가 바로 차세주가 될 것이다. 그의 은근한 반전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선녀가 필요해'는 2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모스컴퍼니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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