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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연우진의 '난로 매너'가 눈길을 끈다.
연우진과 유다인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원. 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에서 주인공 한재광, 김윤혜 역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한파가 마지막 기승을 부렸던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데이트신을 촬영한 연우진과 유다인이 촬영 틈틈이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손을 녹이기 위해 휴대용 난로를 공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연우진은 유다인이 손을 녹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난로를 들어주는 등 진정한 매너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수줍게 난로에 손을 가져간 유다인도 므흣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연우진과 유다인 모두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동갑내기 커플이라서 그런지 서로를 챙기고 다독이며 촬영에 임한다. 덕분에 스태프들도 함께 훈훈해지는 느낌이고, 그래서 시청률도 훈훈해질 것 같다"고 촬영장의 대박 분위기를 전했다.
'보통의 연애'는 재광이 자신의 형을 죽인 용의자의 딸인 윤혜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 앞에 놓인 아픈 진실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남들 다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두 남녀가 미스터리하면서도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9일 방송된다.
[유다인(왼쪽)과 연우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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