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해품달' 시청률 40%지만 본 적 없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연정훈이 아내인 배우 한가인의 주연작이자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본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27일 서울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한철수 박창진 연출 도현정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한가인이 출연중인 '해를 품은 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 탓에 '해를 품은 달'을 보지 못했고 사실 둘 다 서로의 작품을 잘 보지 않는 편"이라며 "이번 작품에서 아내가 6살이나 어린 김수현씨와 호흡을 맞추게 돼 매우 좋고, 드라마가 잘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정훈 엄지원 왕빛나 주연의 특별기획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오는 3월 3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연정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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