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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록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32)가 늦깍이 대학생이 됐다.
정동하는 오는 3월부터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학장 김남균) 실용음악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이 학교에는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이 교수로 재직중이다. 박완규가 올해 만학도의 길을 걸은 것과 마찬가지로 정동하도 김태원의 영향으로 입학하게 됐다.
정동하는 "김태원 선배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줬다"며 "일반 신입생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서 마음이 설렌다. 나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공부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남균 학장은 "이미 가요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들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공부를 하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학번 늦깍이 대학생이 된 부활의 정동하. 사진 = 부활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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