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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은지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하차한 속내를 밝혔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15년간 연예계에 있으면서 최초로 고정 출연하게 된 프로그램이 바로 '1박 2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동안 가장 애착이 갔던 프로그램이자, '내 프로그램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게 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하며 '1박 2일'과 함께했던 지난 5년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사실 '1박 2일'을 하면서 나를 꾸준하게 지켜준 것은 바로 멤버들이었다. 다섯명 중 한명이라도 불편했다면 나는 '1박 2일'을 못했을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형제들을 얻은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은지원은 하차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도솔직하게 털어 놓아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은지원이 '1박 2일' 하차를 결심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28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승승장구' 녹화현장. 사진 = KBS]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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