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하 감독의 영화 '하울링'에 출연한 남보라가 1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감사 인사를 건넸다.
28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하울링'은 전국 441개 극장에서 4만 837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8만 5935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남보라는 영상을 통해 "'하울링'이 벌써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들었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못 보신 분들도 극장에서 꼭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두 손을 맞잡고 "관객 여러분 도와주십쇼. 저희 '하울링' 영화 재밌습니다"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했다.
남보라 외에도 주연배우 송강호, 이나영과 유하 감독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요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 사람은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극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니 그 점에 초점을 맞춰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인 늑대개 질풍이의 스페셜 '개'릴라 무대인사도 펼쳐졌다. 관객들은 질풍이 모습에 환호했으며, 질풍이도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으로 성원에 보답했다.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트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수사극으로 지난 16일 개봉했다.
[사진 = '남보라 100만 돌파 감사 인사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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