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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셀틱의 닐 레넌 감독(북아일랜드)이 차두리(31)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극찬했다.
레넌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는 지난 수요일 던펌린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선발에 복귀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찾게 된다”며 셀틱의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차두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차두리에게 의문을 갖고 있지만, 그는 선발로 나선 리그경기에서 좀처럼 패하지 않는다. 2년 동안 클럽에서 활약한 점을 고려하면 꽤 놀라운 기록”이라며 차두리가 셀틱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틱은 지난 26일 마더웰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17연승을 거뒀다. 승점 71점을 기록한 셀틱은 2위인 레인저스와 무려 20점의 승점 차를 유지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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