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하울링'과 하정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29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하울링'은 29일 하루동안 4만 77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3만 3658명으로 집계됐다.
'하울링' 개봉 이후 1위에서 2위 자리로 내려앉았지만 지난 25일~26일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던 '범죄와의 전쟁'은 29일 하루 4만 5861명을 모아 2위로 다시 밀렸다. 지난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한달 넘게 흥행세를 유지하며 현재 누적관객 408만 1186명을 돌파한 상태다.
한편 29일에는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러브픽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들 두 작품들의 강세 속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 = 하울링-범죄와의 전쟁]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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