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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의 정일우가 핏빛 전조를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해품달' 촬영 현장 사진에서 정일우는 왼 팔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다. 이어 힘겹게 한가인의 손을 잡고 피가 묻은 장검을 손에 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8일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된 한 장의 사진 속 양명은 훤의 목에 칼을 겨누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표출했다. 수 차례 가슴에 억눌려 왔던 아픔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하고 "더 이상 남을 위해 살지 않겠다" 다짐했던 양명이 드디어 금기를 깨고 숨겨왔던 칼날을 꺼내 든 것으로 예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핏빛 전조를 예감한 시청자들은 "양명의 반란이 드디어 시작되나요?" "훤에게 칼을 겨누는 건가" "한 명은 결국 상처를 입을 것 같다. 양명 안타까워"라는 등의 반응들로 기대감을 전했다.
[정일우(위). 한가인.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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