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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의상상 등 총 5개 부문을 석권한 화제작 '아티스트'가 국내에서 확대 개봉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지난 16일 국내에서 개봉된 '아티스트'는 개봉 당시 전국 90여개관에서 개봉됐다. 이마저 개봉 2주차에는 60개관으로 줄어 관객몰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인 25일까지 관객동원수는 3만여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부문 상을 휩쓸면서 확대 개봉이 결정됐다. 29일 오전 '아티스트' 배급사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이번 주부터 상영관을 전격적으로 확대, 현재 50여개관에서 전국 100여개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확대 상영시 기존에 개봉관이 없었던 지역 극장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아티스트'는 3D 블록버스터들이 경쟁하는 시대에 흑백 무성영화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프랑스의 미셸 아자나비슈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프랑스 배우 장 뒤자르댕이 남자주인공을 연기했다. 이들은 나란히 아카데미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 뒤자르댕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과 경쟁에서 승리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사진 = 아티스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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