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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안재모가 '강산무진'에 참여한 뒤 소감을 전했다.
안재모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KBS 1TV 창사특집 'TV 문학관-강산무진'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면의 감정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극중 수철은 강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내재된 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내면 속 모습을 가장 중요하게 보여줬던 작품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배우 안재모, 사업가로서의 안재모,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안재모 등 세가지 모습이 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짜 내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재모는 극중 강도 조동수를 잡기 위해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온 형사 수청 역을 맡았다. 수사 중 동수의 모친을 보고 치매에 걸린 자신의 모친을 생각하게 된다.
TV문학관'은 '영상과 문학의 만남을 TV가 주선한다'는 목표 아래 1980년 이래 꾸준히 제작돼 온 KBS 드라마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2011 HD TV문학관은 현대 한국인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대표적 문학 작품들을 엄선해 제작, 문학을 발굴 및 소개하는 작업이다.
'강산무진'은 김훈 동명 소설집을 원작으로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서 가야 하는 길 위의 세간의 풍경과 잔혹한 현실을 교차해 그려내고 있다. 3월 2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안재모.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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