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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희본이 발리우드 댄스를 선보였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박희본은 발리우드 영화로 통칭되는 인도 영화의 화려한 군무를 연출한 것이다.
극 중 거대 연예기획사인 YD미디어의 사무실에서 촬영된 군무 장면에는 박희본, 윤동환, 조한철, 윤박 등 주요 배우들이 참여, 밤늦게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발리우드 안무를 맡은 박혜진 안무가는 박희본이 발리우드에 진출해도 될 만큼 춤 실력이 뛰어나다며 극찬했다. 박희본은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소원 풀었다. 너무 신나서 발리우드신 의상을 광장시장에 직접 가서 구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윤성호 감독은 "살만 칸의 '보디가드', '춤추는 무뚜' 등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배우들이 춤을 너무 빨리 배워서 깜짝 놀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연예계 뒷얘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시트콤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희본(위)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배우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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