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계수 감독의 영화 '러브픽션'이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인기몰이 중이다.
1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러브픽션'은 개봉 이틀만인 1일 전국 570개 스크린에서 26만 93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만 60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이틀째에 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러브픽션'이 유일하다.
그동안 올해 흥행신기록을 선도해 온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은 개봉 이틀째인 2월 3일 36만 5978을 동원했으며, '러브픽션' 개봉 전까지 평일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하울링'(감독 유하)도 개봉 이틀째인 2월 17일 21만 9228명을 기록했다.
'러브픽션'은 서른 한 살 먹도록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소설가 구주월이 그토록 꿈에 그리던 여인 희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주인공인 하정우가 구주월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 '러브픽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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