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수습기자] 코비 브라이언트(33·LA 레이커스)가 올스타전에서 자신에게 코뼈 부상을 입힌 드웨인 웨이드(27·마이애미 히트)를 두둔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언트의 말을 인용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월 27일 있었던 NBA 올스타전에서 웨이드에 파울에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하지만 브라이언트는 웨이드를 비난하지 않았다. 브라이언트는 부상 이후 웨이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간단하다. 웨이드는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다. 단순히 무언가가 일어난 것 뿐이다. 웨이드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웨이드도 이미 브라이언트에게 개인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고, 언론을 통해서도 이를 알렸다. 웨이드는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말하며 브라이언트의 말처럼 절대 의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브라이언트는 웨이드와의 관계가 변함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브라이언트는 "우리는 정말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왔다. 나와 멜로(카멜로 앤서니), 웨이드는 정말 정말 친하다"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트와 웨이드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다. 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동료로 뛰며 금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평균 28.5득점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트로 복귀한 지난 1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는 31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건재를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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