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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키가 전세계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인 ‘더 찬스(The chance)’를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스페인)과 함께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일(한국시간) 전세계 젊은 아마추어 축구인들에게 최고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고 그들의 축구 수준을 최고로 높여 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이키와 함께 진행하는 전세계 축구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더 찬스’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된 ‘더 찬스’ 프로그램은 전세계 수 천명의 축구 유망주들이 참여해 왔으며, 올해 역시 참가지역 및 규모 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012년에는 전세계 55개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더 찬스’ 국가별 지역예선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 수준의 나이키 코치들의 감독 하에 지역예선을 거친 100명의 최종후보 선수들은 오는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명문클럽 바르셀로나의 유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최종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후보 100명은 바르셀로나에서 고강도의 훈련 및 경기 일정을 소화하며 세계 수준의 코치 및 스카우터들에게 평가받게 된다. 이후 최종결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승자 16명은 나이키가 제공하는 축구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럽 축구 클럽을 순회하며 직접 경험하고 클럽의 아카데미 팀들과 경기를 갖는 4주간의 테스트 투어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은 2일부터 나이키풋볼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나이키 스카우터들은 방문할 팀을 선정, 그들의 경기를 관전해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며 그들에게 국가별 지역결선에 참가할 자격을 제공한다. 나이키 스타우터들은 또한 지역 축구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지역 유망주들을 발굴한다.
‘더 찬스’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과르디올라는 “더 찬스는 전 세계 젊은 선수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기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축구와 최고의 기량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스카우트 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더 찬스’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 최종 8인에 선정된 한국의 문선민은 이 프로그램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예다. 지난 시즌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문한 문선민은 이후 아스날, 인터밀란 등과의 경기를 통해 스웨덴 스카우터의 눈에 띄어 스웨덴 외스터순드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문선민은 “더 찬스 덕분에 현재 소속팀 눈에 띨 수 있었다”며 많은 선수들이 ‘더 찬스’에 참가하길 희망했다.
[사진 = 나이키코리아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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