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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선지혜가 '슈퍼스타K2' 출신임이 공개됐다.
선지혜는 2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김수희의 '애모'를 열창했다. 25세라는 그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모두 의자를 돌려 그를 선택했다.
노래를 들은 신승훈은 "이 노래가 솔직히 소화해 내기 정말 힘든 노래다. 그런데 끝까지 듣는데도 그걸 유지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풍부한 감정과 곡 해석력을 극찬했다.
백지영은 "내가 돌지 않으면 이건 미친 거다라고 생각해서 돌았다. 끝까지 좋은 노래 불러주고 실망시키지 않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선지혜는 자신의 코치를 선택하기 위해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오디션을 제의했고, 노래를 들은 후 신승훈을 코치로 선택했다.
이날 선지혜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그가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적이 있음을 밝혀냈다. 그는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한 당시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코치들을 올턴시킨 선지혜. 사진 = 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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