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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노익장이다. 손자를 두 명 둔 56세 할머니가 치어리더에 도전한다.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샤론 시몬스는 오는 5월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 오디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저술이가이자 피트니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몬스가 오디션에 합격할 경우 역대 최고령 NFL 치어리더가 된다. 현재까지 최고령은 42세로 현실이 된다면 이 기록을 훌쩍 뛰어 넘는다.
시몬스는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여성들과 아직도 충분히 호흡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나이 어린 경쟁자들과 그녀의 몸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도 "전혀 다를 것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56세에 치어리더 오디션에 도전하는 시몬스.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쳐]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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