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요절복통 '쓰레기봉투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윤희'의 신선한 매력을 과시했다.
조윤희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김남주의 시누이이자 유준상의 여동생 방이숙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벗은 조윤희는 솔직한 성격에 중성적인 매력이 가득한 '로맨틱 카펜터(Romantic Carpenter)'로 활약 중이다. 첫 방송 이후 "조윤희 맞아?"라는 찬사가 나왔을 정도로 180도 달라졌다는 평가다.
조윤희는 4일 방송분에서 박장대소 '쓰레기봉투 액션'을 통해 또 한 번의 과감한 변신을 할 예정이다. 극중 '바른 생활녀' 방이숙이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린 차윤희(김남주 분)를 대신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것이다.
이숙을 윤희로 오인한 윤희의 제자 천재용(이희준 분)이 이숙에게 다가갔고, 어둠 속에서 낯선 남자의 존재를 느낀 이숙은 본능적으로 쓰레기가 가득 찬 봉투를 들고 천재용을 무차별 가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천재용이 쓰레기더미를 뒤집어쓰게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얼굴에 상처까지 입게 되는 해프닝이 빚어지게 된다. 앞으로 극중 러브라인을 선보이게 될 방이숙과 천재용의 까끌까끌한 첫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윤희.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