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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다해의 상대역으로 중화권 톱배우 정원창이 낙점됐다.
이다해는 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감독 임합륭)의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다해의 상대역으로는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원창(정위엔)이 발탁됐다.
정원창은 대만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글로벌 스타다. 중국 내에서는 이다해와 정원창의 캐스팅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다해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마이걸', '헬로 애기씨'와 최근 '미스 리플리' 까지 중국에 소개된 이후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중국에서 숱한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히 검토한 끝에 '사랑의 레시피'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중국 SNS 웨이보의 팔로워 약260만명을 보유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쌓은 이다해는 원어민에 가까운 중국어 실력을 보유해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이다해는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안정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다해는 지난 2일 상해로 출국 후 5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사랑의 레시피'는 중국의 딤섬집을 배경으로 한 요리사의 성공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다. 이다해는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인 후 최고의 요리사로서 성공을 거두는 주인공 소하 역을 맡았다.
[이다해(왼쪽)와 정원창. 사진=㈜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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