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지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유명 여배우가 한국 성형설에 휩싸이며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의 최상위급 신인여배우로 각광 받아온 미녀스타 양미(26.楊冪)가 인터넷을 통해 성형설이 제기돼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중국오락망 등 여러 매체에서 지난 4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는 'catwalk린스산'이라는 네티즌이 양미를 자신의 친구로 소개한 뒤 “네 얼굴 때문에 내가 한국에서 너와 1주나 머물렀다”고 폭로했으며 중국판 트위터로도 그같은 말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양미의 친구로 밝힌 'catwalk린스산'은 한국에서 양미가 몰래 성형했다는 설을 폭로한 셈이 되었으며 양미의 아래턱 하악골에 발생한 변화에 관해 관심을 모은다고 매체들은 설명했다.
천연미모로 인기를 모아온 양미는 이에 대해 지난 4일 "인기가 크게 치솟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뉴스가 따라오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이러한 루머들에 대해 일찌감치 부인한 바 있다"고 다시 부정한 것으로 매체들은 보도했다.
양미 측은 또한 "나의 친구라고 한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도 밝혔다.
그럼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양미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해놓은 사진을 제시하고 그녀의 성형 가능성이 크다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고 있으며 원래 모습과 달라진 듯한 그녀 외모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드라마 '신조협려'(2006)로 얼굴을 널리 알린 양미는 '홍루몽'(2010), '궁'(2011), '운명교향곡'(2011) 등의 히트로 인기를 모아온 중국의 스타이다.
[사진=한국성형설이 제기된 양미. 사진출처=중국오락망 캡쳐]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