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日도쿄걸즈콜렉션에 등장한 아이유에 3만 관객 열광
"누구야? 이거 립싱크 아니야?"
아이유의 3단 고음이 3만여 일본 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3월 21일에 데뷔 싱글 'Good Da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는 아이유가 3일,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참여형 패션쇼인 '도쿄걸즈 콜렉션 2012 S/S’에 등장했다.
어둠 속 스크린에 아이유가 뜨자, 객석 곳곳에서 그녀를 기다린 일본팬들의 함성이 들려왔고, 카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그녀의 팬들을 비췄다.
깜찍한 블랙 앤 화이트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아이유는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인 'Good Day'를 열창했다.
아이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일본관객들도 'Good Day'의 3단 고음 부분에서는 "누구야?", "라이브로 부르는 거야?"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이유는 3만 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그녀만의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노래가 끝난 후에는 일본의 톱 모델들과 함께 도쿄 걸즈 콜렉션 런웨이를 수놓기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녀는 데뷔 전부터 일본 매스컴이 일제히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한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솔로 가수 아이유가 온다"며 촉각을 곤두세웠을 만큼 거물급 한류 스타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 미디어의 관심도 남달랐다. 200여 매체 이상이 모여든 프레스 룸에는 한동안 '아이유','아이유'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올해 도쿄 걸즈 콜렉션에서는 아이유 외에도 깜짝 게스트로 카라가 깜짝 등장해 객석을 발칵 뒤집는가 하면,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를 누비는 등 한류 아이돌이 대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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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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