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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MBC '우리들의 일밤' 구원투수로 나섰다.
정준하는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탐험남녀'(가제, 연출 이상헌) MC로 발탁됐다.
'탐험남녀'는 스타들이 성(性)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내용으로 남녀 각 5명의 스타들이 매주 다른 체험을 통해 이성을 알아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남자 MC로는 정준하 외에도 배우 오만석, 강동호, 가수 브라이언, 아이돌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출연하며, 여자 MC는 개그우먼 정선희, 신봉선, 배우 최송현, 윤정희,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은지가 호흡을 맞춘다.
정준하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들의 일밤' 첫 녹화날이다. 아침부터 턱시도. 새 신랑 같네"라며 턱시도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들의 일밤'은 휴지기에 돌입한 '나는 가수다'와 폐지된 '룰루랄라'의 뒤를 이어 '탐험남녀'와 '나의 살던 고향은'(가제, 연출 조유진)을 투입해 부진의 늪 탈출을 꾀한다.
'나의 살던 고향은'은 스타들이 시골을 방문해 홍보곡과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 개그우먼 이경실, 정주리, 안선영, 배우 최정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등이 나서며,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오지호와 엠블랙이 출연한다.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정준하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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