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개인활동은 세컨드, 100% 신화활동에 주력"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가 개인활동 보다는 팀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는 5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청담CGV 엠큐브에서 데뷔 14주년을 맞아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소감을 전했다.

해체가 아닌 각자 분야에서 개인활동을 펼쳤지만 신화의 컴백을 앞두고 이들에게 '재결합'이라는 단어가 사용됐다. 이데 대해 에릭은 "앨범도 내고 공연도 했는데 방송에 자주 나오지 않아 그런 것 같다"며 "아마도 신화 활동에 소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활동은 세컨드, 100% 신화활동에 주력하기로 마음 먹었다.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화는 "시대에 맞춰 트렌드에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들었을때 신화라고 단번에 알 수 있듯이 신화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제2의 인생을 펼칠 신화의 목표를 세웠다.

1998년 데뷔해 올해로 14주년이 된 신화는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해 솔로, 연기자 등으로 활동했으며, 오는 24일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를 통해 공개된다.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태국에서 이어진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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