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한화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 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KIA와의 3차례 연습경기를 포함,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2회초 KIA는 김선빈의 우전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것은 한화였다. 8회말 상대 투수 임준혁을 상대로 임익준의 중전 적시타에 이어 연경흠의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아낸 한화는 결국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유창식이 3이닝동안 1실점으로 역투했다. KIA 선발 윤석민은 3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역투하는 한화 유창식.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