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직접 그린 자신의 초상화가 공개됐다.
하정우는 영화 '러브픽션'에서 서른이 넘도록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소설가 주월 역을 맡았다. 현재 '러브픽션'은 박스오피스 1위로 독주 중이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끌어모아 로맨틱코미디 사상 최단기 100만 동원 영화에 등극했다.
7일 오전 '러브픽션' 측은 하정우가 직접 그린 주월(극중 이름), 즉 하정우 본인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파란 색의 머리, 강렬한 색감의 입술 등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림 속 인물은 남다른 연애관을 지닌 주월의 모습을 반영한다. 파란색 머리칼의 주월에 대해 하정우는 "솔직한 게 아니라 솔직한 척해서 좋은 컬러"라고 설명은 얹었다.
실제 세 번이나 전시회를 개최할만큼 그림 실력을 인정받은 하정우는 주월의 초상화를 통해서도 범상치않은 그림 실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팔방미인 재능을 뽐내는 하정우는 '러브픽션' 흥행에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한편 하정우는 6일 4년동안 공식연인 사이로 지낸 모델 구은애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사진=하정우 초상화(왼쪽)과 '러브픽션' 속 공효진-하정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