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세계 최대 장관인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이 인도에 세워진다.
영국의 더선 지는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이자, 세계 최대 사원인 앙코르와트의 복제사원이 인도에 건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에서 12세기 초에 건축된 힌두 사원으로 이번에 인도 갠지스 강둑에 그 복제건축이 세워지는 것.
이번 프로젝트의 믿을만한 소식통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약 222피트(74m)의 높이로 1년간 건축될 계획이며, 복제사원의 소요비용으로 1200만 파운드(약 220억원)이 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아카리야 키쇼 쿠날 총무는 인도 동부 비하르 주의 주도인 파트나시 외곽 25마일 밖에 세워지며 힌두어로 '도시(city)'란 뜻인 '앙코르 나가르'라 명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00년대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힌두신인 비쉬누를 숭배하기 위한 사원이었지만, 나중 불교사원으로 사용되었다.
동서 1500미터, 남북 1300 미터의 이 거대사원은 비교적 문명사회 뒤늦게인 1861년에서야 표본채집하던 프랑스 박물학자가 정글 속에서 발견해 세계를 놀라게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중 하나다.
[앙코르와트. 사진 = 롯데관광 홈페이지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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