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북미 미식축구(NFL) 명쿼터백 페이튼 매닝(35)이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결별했다.
미국 ESPN은 7일(한국시간) 콜츠가 매닝을 놓아줬다고 보도했다. 최근 콜츠는 매닝과의 계약을 파기할지, 올 시즌 로스터에 포함시킬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었다. 그러나 결국 콜츠는 매닝과의 이별을 택했다.
콜츠는 매닝의 적지 않은 나이와 최근 당한 목 부상, 그리고 재계약시 거액의 몸값을 지불해야 하는 점 등을 이유로 매닝을 붙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998년 콜츠의 유니폼을 입은 매닝은 NFL 데뷔 후 14년 동안 콜츠에서만 몸담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는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4번 수상하는 등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중 한명이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