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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추억의 MT를 떠난다.
최근 '주병진 토크 콘서트' 촬영 현장에는 연예계 최고의 스타로 구성된 전설의 모임인 '늘푸른 모임'으로 활동 중인 이성미, 이경실, 이경애와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임하룡이 모였다.
10여 년 만에 재회하는 '늘푸른 모임'은 MC 주병진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빼며 기꺼이 경기 파주 헤이리에서 진행된 '늘푸른 MT'에 함께 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MT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늘푸른 모임' 멤버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주병진의 토크쇼 귀환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냉철하면서도 애정어린 충고도 이어졌다. MT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병진과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사유리가 반갑게 맞이하며 '늘푸른 MT'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MT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복은 물론 개인의 캐릭터를 나타내는 이름이 새겨진 모자까지 준비됐다. 특히 전유성은 '돌싱', 이경애는 '곧미녀', 이경실은 '순한여자' 등 각자 개성에 맞는 모자를 쓰며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주병진과 개그계에서 동고동락했던 인연부터 시작해 연예계 인맥왕 이성미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늘푸른 모임' 의 에피소드가 하나 둘 밝혀졌다.
7080 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늘푸른 모임' 멤버들의 이야기는 8일 밤 11시 15분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방송된다.
[전유성, 임하룡, 이경애, 이성미, 이경실, 주병진(왼쪽부터).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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