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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이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힙합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10년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묵묵히 한 길을 즐겁게 걸어왔다"며 "팀 해체 없이 60대가 돼서도 평생동안 힙합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
멤버인 주비트레인과 간디는 "힙합은 죽지 않았다"며 오는 10일 열릴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대해 "이번 공연을 통해 '레게힙합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부가킹즈는 "데뷔 10년을 뒤돌아보는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힙합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으로 기억시키고 싶다. 흥겨움의 제왕이라는 뜻의 부가킹즈다운 공연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가킹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2012 부가킹즈 화이트데이 힙합 콘서트- 부가랜드'라는 타이틀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며, 윤미래를 비롯 은지원, 더블K, 미료, 길미, 타이푼, 알리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부가킹즈. 사진 = 오스카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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