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학창시절 예뻐서 뒤뜰로 끌려갔다"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과거 공주병이었음을 고백했다.

황우슬혜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 in TV'의 '광화문연가' 녹화에 참여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학창시절 예쁜 외모 때문에 뒤뜰로 끌려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했지만 내가 예쁘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해 공주병이었음을 입증했다.

또 그는 "지금 보면 오글거리지만, 그때 몇 명한테 고백받았다는 걸 일기장에 깨알같이 다 써놓았다"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더불어 황우슬혜는 "이렇게 공주병 심하던 애가 데뷔하기 까지 힘든 과정을 겪고 나니까 지금은 배우병 안 걸리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연예 in TV'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황우슬혜]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