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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동엽이 이효리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 녹화에서 "'쟁반 노래방'을 함께 진행했을 때 이효리에게 사귀자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만우절 날 이효리에게 고백 문자를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효리는 "'쟁반노래방' 당시 보낸 문자다. 신동엽은 워낙 눈치가 빠른 편이라 바로 장난인 것을 눈치채고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문자를 박수홍에게도 보냈는데, 운전중 너무 놀라 올림픽 대로에 차를 세웠다고 하더라. 박수홍씨가 너무 진지하게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답장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장난 문자의 자세한 이야기는 8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신동엽(왼쪽),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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