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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이하 '일밤''나가수2') 첫 방송이 당초 예정된 3월보다 늦은 5월로 연기됐다.
다수의 방송관계자는 "'나가수2'가 3월 중순에 방송 예정이었지만 파업 여파를 비롯한 가수 섭외 등을 문제로 5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나가수' 제작진은 휴지기를 가지고 재정비, 시즌 2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에 '일밤'의 새 코너 '탐험남녀'와 '꿈엔들'(연출 이상헌 조유진)이 휴지기에 돌입한 '나는 가수다'와 폐지된 '룰루랄라'의 뒤를 이어 방송을 재개한다.
이에 '꿈엔들' 제작진은 "일단 '나가수 2'를 대신하는 상황이지만, 5월까지 '꿈엔들'이 방송될지는 미지수다. 정확한 편성에 대해서는 알지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일밤' 1부 '꿈엔들'은 스타들이 시골을 방문해 홍보곡과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을 담는다. MC로는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 개그우먼 이경실, 정주리, 안선영, 배우 최정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등이 나서며,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오지호와 엠블랙이 출연한다.
2부 '탐험남녀'는 스타들이 성(性)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내용으로 남녀 각 5명의 스타들이 매주 다른 체험을 통해 이성을 알아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나가수' 초창기 가수들.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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