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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결방 여파로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스페셜 2편은 시청률 19.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스페셜 1편의 시청률 24.5%보다 5.3%P 하락한 수치다.
40%를 넘어서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해를 품은 달'은 MBC노조 총파업에 연출자인 김도훈 PD가 참여하게 되며 8일과 9일에 결방했다. 대신 MBC는 '해를 품은 달' 스페셜 편을 긴급히 제작해 방송했지만 시청률은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11.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또 KBS 2TV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는 4.2%의 시청률에 그쳤다.
['해를 품은 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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