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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김나윤이 한국에서 겪은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TOP9에 오른 김나윤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K팝스타'에 도전한 심경과 각오, 부모님 반응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나윤은 "한국와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다면?"이란 질문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잘못 다뤄 병원에 실려간 사연을 전했다.
김나윤은 "한번은 부모님께서 무서운 사람들 조심하라고 호신용 스프레이를 주셨다"며 "집에서 혼자 나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해보다가 구멍을 반대로 해 내게 뿌려 응급실까지 갔다. 너무 아팠다"라고 전했다.
또 "미국의 표현방식과 대화방식이 한국과 달라 내 의도와는 다르게 건방지다고 사람들이 오해되는 상황이 많았다. 하면 안되는 것과 조심해야 하는 것도 미국과 좀 많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윤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K팝스타' 생방송에서 '나는 문제없어'를 치어리딩과 함께 소화해 주목받았다.
[김나윤.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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